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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후기⌟

[ 후기 ] 인생 다이어리 찾음! (Feat. 3P 디지털 바인더)

(3P 디지털 바인더 사용을 위한 준비물 ➞ 애플펜슬이 지원되는 아이패드와 굿노트5앱)

(나의 3P 디지털 바인더 사용을 위한 준비물 조합 ➞ 아이패드미니5 + 애플펜슬 1세대 + 굿노트5앱)

 

 

< 인생 다이어리 >

2001년 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리를 써왔습니다. 군대에서도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건망증이 심한 것을 커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010년 입사 후 부터는 쭉~ 회사에서 받은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그 와중에 "한 주 단위로 시간관리가 가능한 다이어리가 없을까?"하고 고민을 하다가 2019년 인생 다이어리를 찾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3P 바인더" 입니다. 이 "3P 바인더"는 한 주 기준, 30분 단위로 시간계획 및 리뷰가 가능한 시간관리에 특화된 다이어리입니다.

 

 

<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

혼자 "3P 바인더"를 사용하다가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책 ⌜성과를 지배하는 바인더의 힘⌟ 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3P 바인더를 제대로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3P 바인더는 보이지 않는 시간을 가시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시간관리"를 제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록관리, 목표관리, 업무관리, 지식관리 등을 이 바인더를 통해서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합니다.

 

 

< 3P 바인더 사용법 >

우선 꿈리스트(하고 싶은 일, 가 보고 싶은 곳, 갖고 싶은 것 등)을 적습니다. 적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평생계획(LIFE PLAN)을 작성합니다. 10년 기준으로, 각 항목별 내용에 따라 작성하다 보면 장기적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연간계획(YEARLY PLAN)을 O(Objective, 목표) - A(Activities, 실천내용) - T(Time schedule, 시간계획) - E(Evaluaiton, 평가) 순으로 작성합니다. 작성을 하고 나서는 진행 중인 것, 완료된 것을 구분하여 피드백을 이따금씩 하고 연말에는 평가를 해봅니다.

이제는 월 단위 계획을 작성합니다. 그저 일기처럼 있었던 일을 적는 것이 아닙니다. 평생/연간계획에서 목표한 것을 쪼개고 쪼개서 월간계획에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 계획을 실행하거나 하지 못하거나 한 것을 피드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업무목표, 개인목표, 자기계발목표를 구분하여 작성합니다.

월간계획을 참고하여 주간계획(위클리)을 작성합니다. 좌우 두 페이지에 한 주의 일정 및 내용이 한눈에 보입니다. 한 페이지씩 작심삼일 기준으로 3일씩 계획을 세워봅니다. 또한 이 계획을 바탕으로한주의 마지막, 일요일 저녁에 한주를 피드백을 해봅니다. 그리고 바인더 중간중간에 사용법을 안내해주는 작성 사례와 피드백 방법이 나와 있으므로 그것을 참고하면 작성이 수월합니다.

특히, 바인더 중에 본깨적이라는 독서노트가 있는데 독서 후  것, 우친 것, 용할 것 항목에 따라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독서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추후에 필요시 본깨적 노트를 확인하며 주요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본깨적 독서노트 활용으로 독서량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었고, 책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는 독서할 수 있었습니다. 또, 책 ⌜본깨적⌟ 을 구매하여 읽어보면서 본깨적의 본질과 의미를 알게 되었고, 독서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바인더는 중간에 20개의 링(20공)으로 바인딩되어 있어 일반적인 6공 다이어리보다 종이를 훨씬 강하게 잡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사용하면서 종이가 찢어진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 3P 디지털 바인더 출시! >

올해 2022년, 3P 디지털 바인더가 출시되었습니다.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왜냐하면 3P 바인더(종이)를 사용하면서 시간관리, 업무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고, 질적/양적 독서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이 3P 바인더의 검증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매조건이 있었습니다. 애플펜슬이 지원되는 아이패드와 굿노트5앱을 통해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집에서 굴러다니는 유튜브/넷플릭스 머신으로 역할을 하는 아이패드미니5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3P 디지털 바인더를 구매하고 애플펜슬과 굿노트5앱을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3P 디지털 바인더는 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3P 디지털 바인더는 제 인생 마지막 다이어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지만 3P 디지털 바인더를 구매 후 초반의 한동안은 적응기간으로 3P 바인더(종이)를 병행하며 사용을 했습니다. 적응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종이 바인더에서 디지털 바인더로 완전히 대체하는데 1달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3P 디지털 바인더가 제 기대를 충족시키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가방이 가벼워졌습니다. 기존 메인 3P 바인더의 크기와 무게보다 아이패드미니5가 훨씬 작고 가볍기 때문입니다.

둘째, 피드백 시에 사용하는 자(ruler)와 형광펜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글쓰기 도구를 활용하여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셋째, 디지털 바인더 안에 내가 찍은 사진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만큼 직관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바인더에 사진 정보를 쉽게 삽입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넷째,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고 지울 수 있습니다. 실수해서 화이트를 쓸 필요도 없고, 펜이 번져 종이가 바래는도 않습니다.

다섯째, 하이퍼링크를 활용하여 검색을 빨리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종이 바인더보다 더 빨리 찾을 수도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

2001년, 첫 다이어리를 살 때부터 저는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다이어리는 올해를 차분히 되돌아보고 다음 해를 조용히 계획할 수 있는 주요 아이템입니다. "3P 디지털 바인더"는 그동안 저에게 가장 적합한 다이어리를 찾기 위한 여러 도전과 시행착오의 산물입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다이어리를 찾고 계신다면, "3P 디지털 바인더" 또는 "3P 바인더"를 꼭 써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강하게 추천하는 바인더(다이어리) 입니다.

 

 

아이패드미니5 + 애플펜슬 1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