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애드센스 승인 전에 있는 답답한 마음을 공감하고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 승인을 받는 사례가 있다라는 후기를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희망을 드리기 위함이죠. 그리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데 걸린 시간은 83일(2달 하고도 23일) 입니다. 오래 걸린 편이죠?
애드센스 승인 신청 횟수는 11번입니다. 12번째 메일에서 승인 내용의 메일이 왔습니다. 거절 메일이겠지 하고 확인을 했는데 제목이 살짝 바뀐 것 같아 확인해 보니 승인 메일이었습니다.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라는 메일의 제목 글자를 한참을 쳐다봤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날은 2022년 3월 17일입니다.
총 86개의 글을 포스팅을 하고 승인을 받았습니다. 83일동안 거의 매일 주말을 포함해서 1개의 글을 꾸준히 포스팅했습니다.
⌜선한부자 오가닉 - 흙수저도 부자되는 방법⌟이라는 채널의 유튜브와 ⌜리뷰요정리남⌟ 채널의 유튜브를 확인하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선한부자 오가닉 - 흙수저도 부자가 되는 방법⌟ 채널에서 희망을 갖게 되고 평소에 달지도 않던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의 답글이 달려서 시작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2021년 12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티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날 바로 애스센스와 연동을 시켰습니다.
전공책 하나를 선정해서 그 내용을 그대로 작성하고 리뷰했습니다. 매일 1,500자(공백제외) 기준으로 1개씩 글을 작성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86개나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86개를 쓰면서 그 전공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후기를 보면, 짧은 글 1~5개에 1~2주안에 승인을 받았다고 하는 후기를 보고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포스팅을 지속했습니다.
그러고는 30개 정도의 글을 포스팅하면서 한달이 지났습니다. 누적 방문수 34 정도로 방문자가 뜸했습니다.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괜한 기대를 하는 제가 웃겼습니다. 1월 말쯤 ⌜리뷰요정리남⌟ 님이 책을 출판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책을 바로 구매했었습니다. 그 책 제목은 [나는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번다] 입니다.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파이프라인처럼 꾸준히 노력하여 만들어 둔다면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 수 있고, 훗단에도 그리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특히, 그 책을 통해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 콘솔]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를 활용하면 티스토리를 메인 포탈사이트인 "다음"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구글"에서도 글을 더 노출시켜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이제서야 알아서 다행이라고 하고 바로 적용시켰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한달이 지나 2월 말이 되어서야 노출수의 증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수가 점점 늘어갔습니다.
티스토리를 만든 첫날로 돌아와서, 글을 하나 포스팅하고는 그 다음 날부터 바로 애드센스 승인 신청(검토요청)을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루 만에 거절 메일 답신이 왔습니다. 길면 2주 정도 걸린다더니 빨리 답이 와서 놀랐습니다. 물론 글을 1개 포스팅하고 승인 신청(검토요청)을 한 것이라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승인이 나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계속적으로 승인 신청(검토요청)을 반복했습니다. 그것을 83일 걸쳐 11번을 했다는 것으로 이제 확인이 됩니다.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중간에 포기를 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현재 누적 방문수는 432 (22년 3월 23일 기준) 입니다. 시작은 미미하겠지만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예상수입" 대쉬보드를 보고 있자면, 큰 수익을 올리지도 않았지만 그저 좋습니다. 0.18$를 한화로 218원이네요. 일단 1.8$가 이번달 목표 입니다. 그럴려면 8일 남은 상황에서 매일 하루에 0.2$의 수익을 올려야 하네요.
마지막으로, 승인을 받은 후에 가장 먼저하는 일이 광고를 설정을 하는 일입니다. 저는 급한데로 자동광고를 설정해놨습니다. 수동광고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수동광고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저처럼 다소 둔하게 많은 시간이 들여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와 같이 다소 긴 시간에 승인을 받는 경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
이 글은 애드센스 승인 시도를 하다가 지루하고 지친 상황에 있는 분들의 위로가 되는 사례였으면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면 글을 포스팅할 때마다 생성되는 글의 URL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고 [구글 서치 콘솔]의 URL검사 색인생성요청을 하시면서 천천히 꾸준히 포스팅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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